안녕하세요~ 자극적이고 적극적인 삶을 살고자 하는 매운인생 입니다.
3월 말에 꽃상추 모종으로 거실 텃밭을 꾸몄습니다.
2021.03.21 - [아끼는 정보 (DIY, 실속구매)] - 홈가드닝 - 베란다 텃밭에서 일회용 용기로 유기농 상추 길러 먹기
4주가 지난 성장 비교입니다.
한 달도 되기 전인데 꾀나 많이 자랐네요.
이제 볕이 더 좋아졌기 때문에 자라는 속도는 훨씬 빨라질 겁니다.
삼겹살과 한쌈도 해 먹고 저녁마다 샐러드로도 해 먹어도 충분할 양입니다.
주변 지인들과도 나눠 먹어야겠습니다.
모종을 많이 사 와서 용기에 2,3개씩 심었더니 벌써 용기가 꽉 찼네요.
이전 포스팅에서는 용기에 배수구를 뚫지 않고 심었다고 포스팅했었습니다.
2주 정도 지나니 용기에 습기가 차고 용기 아래에 물이 고이는 모습이 보여 다시 일일이 배구수 작업과 물 받침대를 추가해 주었습니다.
배수구 없이 해도 되겠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었습니다.
심어놓은 이후 구멍을 새로 만든다고 번거롭고 고생스러웠습니다.
뚫어놓고 나니 물을 팡팡 줄 수 있어 속이 시원하네요.
한 달 전에는 꽃상추 모종 밖에 없어서 오늘(4/17)에 보정 육묘장을 다시 한번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로메인, 케일, 치커리 각 6개씩 사 왔습니다.
기본 6개(1줄)씩 구매 가능하고, 가격은 단돈 천 원입니다.
상추가 너무 많아서 상추류는 제외하려고 했지만.. 로메인 식감이 너무 좋아서 사 왔습니다.
상추류, 치커리, 고수, 쑥갓 등등 많은 모종이 나와 있었습니다.
1주 정도가 지나면 토마토, 고추 등 모종도 나온다고 합니다.
위쪽부터 치커리, 케일, 로메인 모종들입니다.
집안에 남아있는 일회용기들을 총동원하여 제2 수직 농장을 완성했습니다.
작년에는 바질 씨앗부터 키워 바질을 맛있게 먹었는데 문제는 씨앗부터 발아시켜서 키우다 보니 기술이 부족한지 성장 속도도 드리고 개체도 너무 비실비실 했습니다.
올해는 모종을 사고자 했지만 결국 파는 곳을 찾지 못하고.. 보정 육묘장에 있을 줄 알고 갔다가 없어서 돌아오는 길에 다이소에서 씨앗을 다시 사 왔습니다.
올해도 비실거려도 맛있는 바질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맨 아래층에 있는 친구가 바질입니다.
1호점, 2호점 친구들이 무럭무럭 자라서 고기 친구가 되어 주기를 기대합니다.
한여름이 되기 전까지 샐러드 걱정은 없겠네요.
살이 더 찔 준비가 되어 있는 매운인생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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