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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끼는 정보 (DIY, 실속구매)

베란다 창틀 실리콘 (코킹) 셀프로 보수하기/ 베란다 실리콘 DIY/ 창틀 실리콘 누수/태풍대비/우풍방지/단열효과/

by 매운인생 2021.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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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극적이고 적극적인 삶을 살고자 하는 매운인생 입니다.

 

 

오랜만에 짐 정리를 하다 보니 베란다 창틀 누수가 발견되었습니다.

누수는 이미 한참 전이었던 듯 물은 말라서 흔적만 있었습니다.

 

 

아이방 앞 베란다에 장판만 까는 식으로 인테리어를 해서 장판 말고 큰 문제가 될 부분은 없었습니다.

겨울에는 모퉁이에 캠핑장비를 보관하는 위치였는데... 다행히 아직 캠장비를 베란다에 정리하기 전이라 젖은 물건도 없습니다.

 

외부 샷시 실리콘 작업은 이사온지 5년이 되었지만 아직 한 번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전 주인도 얼마나 안 하고 지냈는지는 확인이 어려우니.. 최소 5년 이상은 되었나 봅니다.

 

 

 

물이 흐른 위치에 베란다 창살 사이로 팔을 내밀어 사직을 찍어보니 실리콘이 노화가 되어 틈이 많이 보이네요.

 

 

 

 

우리 아파트는 봄철에 실리콘 보수 공구를 하는 듯합니다. 

일단 겨울로 접어들어서 비가 많이 올 일은 없고.. 봄에 공구에 참여하고자 긴급 보수를 해보기로 합니다.

 

 

인터넷으로 외부 창틀용 실리콘 1통,  실리콘 총 , 헤라 대형, 소형을 구매합니다.

노즐도 5개 추가 구매했지만 기본으로 배송된 2개 중 1개만 사용하고 1개는 남은 실리콘 뚜껑으로 사용했네요.

헤라도 대형만 사용하고 미니는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유튜브 몇 개 확인하고 바로 작업 들어갑니다.

외부 창틀 코킹 작업이라고 하는군요.

 

 

창밖으로 하는 작업이 아니다 보니 창틀사이로 손을 빼서 하는데.. 작업 공간이 잘 나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기존에 작업되어 있는 실리콘을 뜯어내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커터칼로 자르고, 1자 드라이버로 떼네고, 니퍼로 뜯어내었습니다.

혹시나 공구가 떨어져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작업하는 내내 아래쪽 사람이 없는지 확인하면서 진행합니다.

저희 1층은 도로는 아니고 1층 주민의 전용 정원식 화단입니다.

 

실리콘을 총에다 장착하고 원하는 위치에 짜줍니다.

동봉된 실리콘 노즐은 끝이 막혀 있으므로 적당히 커터칼로 잘라 줍니다.

 

대형 헤라를 사용해서 여러 차례 창틀 모서리에 발라 줍니다.

발라주는 작업 난이도는 크게 어려울 것은 없습니다.

실내 싱크대 실리콘 작업이 아니므로 적당히 자르고 적당히 짜주고 펴주고 하면 됩니다.

 

수년을 버텨야 하는 전문가 수준으로 할 작업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눈에 보이는 부분이 아니라 깔끔할 필요도 없고요

 

일단 다음 비가 올 때까지 확인 방법은 없고요.

작업하다 보니 창틀 아랫부분도 많이 낡아서 물이 들어올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어차피 한 계절만 버티면 되는 것을 불필요하게 기존 실리콘을 제거하고 한 것 아닌가 후회가 됩니다.

실제 작업은 기존 실리콘을 완벽하게 제거하고, 이물질도 제거하고, 접착이 잘되도록 프라이머도 도포해주는 단계가 필요합니다.

 

제가 한 작업은 임시방편이니 참조하세요.

실리콘이 절반 정도 남아서.. 혹시나 누수가 여전히 있으면 창틀 아랫부분도 같은 작업을 반복해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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