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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끼는 정보 (DIY, 실속구매)

캐리어 바퀴 수리 DIY/ 초저렴 셀프 수리하기/ 캐리어 바퀴 수리키트 구매/ 캐리어 바퀴 교체/ 여행용 가방/ 샘소나이트/ 만다리나덕/ 알리 익스프레스/ 다이소 쇠톱

by 매운인생 2021.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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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극적이고 적극적인 삶을 살고자 하는 매운인생 입니다.

 

여행이 가고 싶은 계절입니다.

보통 찬바람이 불면 동남아로 향했던 지라.. 동남아 향수가 있네요.

 

만다리나덕, 샘소나이트 캐리어가 있습니다.

얼마 전 강원도 여행을 다녀오는 길에 만다리나덕 바퀴가 파손이 되어 버렸습니다.

 

캐리어는 오래 사용하다 보면 바퀴가 종종 파손이 됩니다.

바퀴가 부서 저서 구르지 않는 것은 아니고.. 자동차로 치면 타이어가 뜯어져 버립니다. 

그래도 안쪽 휠은 남아 있지요.

 

만다리나덕 캐리어 바퀴 한 짝이 타이어를 벗어 버렸습니다.

 

 

벌써 수년도 넘었지만 샘소나이트는 바퀴 4개가 모두 파손되고 그 상태로 출장도 다녀왔지요.

소리가 나고 덜덜 거리긴 하지만 구르긴 하니 끌고 다녔습니다.

 

바퀴당 A/S 비용이 1.5만이 넘는 가격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미루다 보니 코로나가 터지고.. 가지고 있던 만다리나도 바퀴가 망가져서 수리하기로 합니다.

 

 

▶ 캐리어 바퀴 수리 키트 구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캐리어 바퀴 수리 키트를 구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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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쌍 (각 바퀴 2개) 총 8개의 바퀴를 구매했습니다.

 

사이즈가 여러 개 이니 구매 전 케리어 바퀴 사이즈를 측정해야 합니다.

 

 

 

 

 

 

 

총 8개 배송비 포함 3.8만 정도에 구매했으니 개당 5천 원 정도입니다.

구매 시 나사, 볼트 없이 바퀴만 판매하는 판매자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배송은 1주일 정도로 생각보다 빠르게 도착했습니다.

 

 

 

▶ 캐리어 바퀴 수리 셀프 수리

일단 수리 자체는 매우 쉽습니다. 기존 바퀴 제거 후 볼트만 조여주면 되니까요.

다만, 기존에 있는 바퀴를 톱질해줘서 제거해야 합니다. 리벳 처리가 되어 나사처럼 풀 수가 없습니다.

드릴로 뚫어버릴까도 했지만 마땅히 고정하고 작업할 곳도 없고 해서 다이소에서 쇠톱을 구매해서 잘라버립니다.

 

톱과 톱날을 총 3,000원에 다이소에 구매했습니다.

 

 

쇠톱질은 밀는 힘으로 자르는 것이고 톱날 방향도 밀어 잘리는 방향으로 하는 것으로 배웠는데...

쇠톱 포장에는 당기는 방향이라고 쓰여 있네요..

일단 저는 미는 방법으로 했습니다. 

당기는 방향으로 하면 힘도 안 들어가고 떨림도 심했습니다.

 

 

 

제거해야 하는 바퀴 틈 사이로 쇠톱 날을 집어넣어 열심히 톱질을 해줍니다.

 

 

 

처음 작업한 만다리나덕 바퀴가 너무 쉽게 깔끔하게 잘려나갑니다.

 

 

우레탄 잃은 고장 난 바퀴와 새 바퀴입니다.

새 바퀴는 내부가 스틸로 되어 있어서 더 강하겠네요. 

하지만 파손된 부위는 감싸고 있는 우레탄이라.. 오래 버텨 주길 바랄 뿐입니다.

 

 

바퀴 모양이 다르지만 나머지는 망가지면 고치는 걸로.. 어차피 스페어는 구매해 놓았으니..

 

역시 첫 끗발이 개....

샘소나이트 바퀴 4개는 정말 힘들게 잘랐습니다. 

잘리는 방향이 자꾸 비스듬하게 들어가서 바퀴를 대각선으로 잘라지게 되더군요..

역시 모든 작업은 아이템 발입니다. 전동톱이 있으면 작업은 개꿀입니다.

 

그래도 총 5개의 바퀴를 교체하는데 1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교체된 바퀴는 나사와 볼트로 되어 있기 때문에 다시 망가지면 교체는 아주 쉽겠지요.

바퀴를 다시 교체할 때까지 본체가 버텨줄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개당 1.5만에 하는 것보다 셀프로 교체하는 게 어렵지도 않고 비용도 아끼고 좋은 것 같습니다.

다만 일체감이 없으므로 민감하신 분이나 캐리어가 상대적으로 고가인 사양은 정식 센터 A/S로 가시는 게 좋을 수도 있습니다.

 

당장 이번 주 떠날 강원도 여행은 오래간만에 호텔 박이니 캐리어 끌어주셔야 겠습니다.

 

 

험하게 막굴러다녀도 좋으니 동남아 한번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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