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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잡기 (경험기)/2023 09 미서부 로드트립

[Ep01-DAY#1 출국/ LA 입국] 초등생 자녀와 함께하는 미서부 10박/12일 로드트립 (라스베가스 ⇒ 그랜드서클 ⇒ 디즈니랜드 ⇒ LA)

by 매운인생 2023.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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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극적이고 적극적인 삶을 살고자 하는 매운인생 입니다.

 

 


 

※ 여행 포스팅에 참조하면 좋은 사전 정보 

  • 날짜 : 2023 9/13 (수) 출국 - 2023 9/24 (일) 입국, 10박 12일
  • 인원 : 3인 (초등 저학년 +  부부)
  • 여행 컨셉 : 놀이공원 + LA 휴양으로 시작했다가.. 라스베이거스 한 스푼, 그랜드캐년 한스푼 더하여 타이트한 관광 콘셉트로..
  • 비행 편 : 3인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클래스 (ICN - LAX)
  • 현지 교통 : 렌터카 (Dollar 세단)
  • 미국 경험 : 동부 (출장), 하와이, 괌 (여행)

** 단 한번뿐인 미국 서부 여행에 경험이므로 사실을 기반한 포스팅입니다. (10년 만에 이상 기온일 수도, 더 좋은 마트도, 동선도, 가격도, 볼 것도 있을 수 있을 수 있어요 ^^;)

 여행 일정

DAY#1 (9/13 수) : 인천공항  LAX  Las Vegas

DAY#2 (9/14 목) : Las Veags

DAY#3 (9/15 금) : Las Vegas  킹맨  베어리조나 (윌리엄스)  그랜드캐년 (마터포인트)  페이지

DAY#4 (9/16 토) : 홀슈밴드 (페이지)  자이언캐년 (스프링데일)

DAY#5 (9/17 일) : 스프링데일  세븐 매직 마운틴스 (라스베이거스)  데저트힐 프리미엄 아웃렛  애너하임

DAY#6 (9/18 월) : 디즈니 캘리이포니아 어드벤처

DAY#7 (9/19 화) : 디즈니랜드파크 

DAY#8 (9/20 수) : 애너하임   LA 코리아타운  파머스마켓, 더그로브몰  산타모니카

DAY#9 (9/21 목) :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

DAY#10 (9/22 금) : 더 게티  할리우드 거리  그리니치 천문대

DAY#11 (9/23 토) : LAX (출국)

DAY#12 (9/24 일) : ICN (입국)

 


 출국 (인천 공항)

 

▶ 공항 이동 (공항 리무진)

 

공항버스 티켓은 "버스 타고" 앱을 통해서 미리 예매했습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아주 가끔 좌석이 만석이 되는 경우도 있으니 미리 예약이 필요합니다.

경기도 수지에서 공항리무진을 타고 대한항공이 사용하고 있는 인천공항 2 청사에 도착했습니다.

보통 1 여객터미널 까지는 1시간 이내로 도착하는데요. 1 여객터미널에서 2 여객터미널까지 추가로 20분이 조금 넘는 시간이 걸립니다.

대한항공을 타고 가는 길은 즐겁지만.. 다 도착해서 20분을 터미널 이동에 써야 하는 시간이 많이 아깝게 느껴집니다

 

 

 탑승 수속 및 보안 검사 (교통약자 보안 검색 대기 혜택)

 

프레스티지클래스 이용 예정이라 별도 프레스티지 카운터를 이용했습니다.

일반 카운터도 줄이 거의 없었지만.. 이용할 수 있는 건 다 이용하고 싶었습니다 ^^;

 

소지품용 가방을 제외하고 캐리어와 유모차를 모두 수화물로 보냈습니다.

수화물 규정 참조하세요. 소아나 유아의 경우 아래 수화물 외에 추가로 유모차, 카시트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체크인을 하는 과정에서 카운터 직원분께서 아이가 만 7세 이하라고 하여 교통약자 카드를 주셨습니다.

교통약자 출입구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일반 보안검색 줄보다 대기 줄이 짧습니다.

 

포스팅을 하며 확인한 내용인데... 우리 아이는 만 7세 이상입니다. 교통 약자 기준은 만 7세 미만이고요.

직원분이 착각하셨나 봅니다. 

교통약자 종이 카드를 가지고 교통약자용 입구를 들어갈 때 해당사항 여부 확인은 하지 않았나 봅니다.

그러고 보니 6월에 베트남을 갈 때는 부모님께서 만 70세 이상이신데 교통약자 카드를 받지 못했습니다.

해당 사항 있는 본인이 알아서 챙겨야 하는 혜택에 가까운 서비스 인가 봅니다.

 

 

 

자세한 교통 약자 기준 및 사용 방법은 아래 링크 참조 하세요.

https://www.airport.kr/ap_lp/ko/dep/process/prioritylane/prioritylane.do

 

인천국제공항

 

www.airport.kr

 

 

  라운지 이용

 

어차피 비행기에서 사육을 당할 예정이지만 라운지 티켓도 써야 하고 탐승 전까지 시간도 보내야 해서 라운지에서 간단하게 와인 한잔을 하며 허기를 달랬습니다.

 

 

 

 

 

  프레스티지석 11시간 비행  

 

모으고 모은 마일리지를 사용해서 3 가족 보너스 마일 발권을 했습니다.

KE017 비행 편을 이용했고 제가 여행 당시 KE011 A380이 아니었는데 이제는 둘 다 A380이네요.

 

 

 

 

프레스티지석 기준으로 2층 전체가 프레스티지석이고 프레스티지 스위트가 아닌 슬리퍼가 시트라 좀 떨어지는 시트라 약간 비선호 기재이긴 합니다.

 

 

 

 

11시간이 넘는 비행동안 3번의 식사가 나옵니다. 

식사는 탑승전에 홈페이지나 어플에서 특별식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채식이나 아동식사등..

아동식사메뉴

 

시내식 선택 메뉴

 

 

아동 식사로 나온 스파게티

 

안심 스테이크 및 후식

 

항상 설레고 기대하지만 보기보다 맛이 없어서 실망하는 기내식입니다.

과일 당도는 높고 좋았습니다. 주류가 많이 제공되어 저한테는 좋은 부분입니다. 

 

 

뭐니 뭐니 해도 비즈니스클래스의 큰 장점은 장거리 비행을 누워서 갈 수 있다는 것이고 밥을 안 먹어도 될 정도로 저에겐 큰 메리트입니다.

 

 

▶  프레스티지석 추천 좌석 (A380) 

 

추가로 A380 비즈니스 클래스에서 추천할 만한 좌석은 앞쪽 섹터입니다.

2층 전체가 비즈니스 클래스이고 중간 및 뒤쪽 보다 인원수가 적고 앞쪽 넓은 화장실 및 쉴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이 있습니다.

중간섹터는 좀 복작복작하고요. 맨뒤 섹터는 칵테일바와 붙어 있는데 전 한번 구경만 했을 분 칵테일을 요청해서 마셔보지는 않았습니다.

위치에 따른 개인 취향이 있을 수 있으니 참조하여 선택하세요.

 

아래 사진이 앞쪽 휴게 공간입니다. 벤치가 있고 주류, 음료, 간식도 배치되어 있습니다.

 

 

 

 

 

◀ 입국 (LAX / Tom Bradley International Terminal / Terminal B)▶

 

▶ 입국심사

 

긴긴 비행을 마치고 LAX 공항 국제선 터미널인 Tom Bradley 국제선 터미널을 통해 입국을 했습니다.

수요일 오후에 출발해서 수요일 오전에 도착하는 하루 벌기 마법.. 물론 귀국 시 하루 다시 반납!!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표지판을 따라 빠른 발걸음으로 입국심사 대기 줄어 섭니다.

쏟아져 나오는 인파가 상당합니다. 입국 관리자가  안내해 주는 데로 대기 라인을 따라 꼬불꼬불 이동해서 대기합니다.

바로 다음 비행기도 도착했는지 뒤로 줄이 계속 늘어나네요. 바로 다음 도착한 비행편도 한국에서 온 것 같네요.

 

나름 10명 이내 짧은 줄에 잘 섰다고 생각했는데 담당자가 옆사람 도와준다고 영 속도가 나질 않네요.

 

우리 세 가족 같이 입국 심사 진행, 각각 얼굴 사진 지문 등록 후 이어지는 질문

 

심사관 : 방문 목적이 뭐냐? 

나 : 라스베이거스, 그랜드캐년, 디즈니랜드....  ㅡㅡ^ (책임감과 기대의 눈빛 )

심사관 : 미국에 온 걸 환영한다. 즐거운 여행 돼라!!  ㅡㅡ^ (동감의 눈빛) 스탬프 꽝! 꽝! 꽝!

나 : 대단히 고맙다!!

 

여행의 첫 관문을 초스피드로 마치고 빠른 걸음으로 수화물 찾으러 이동했습니다.

 

 

▶ 수화물 찾기

 

여느 공항과 마찬가지로 입국심사를 마치고 표지판을 따라 Baggage claim으로 이동합니다.

비즈니스클래스 이상과 모닝캄에 적용되는 수화물 우선 서비스로 빠르게 수화물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가지고 간 유모차를 한참을 기다리고 모든 승객의 수화물이 나올 때 까지도 찾지 못했습니다.

이상해서 수화물 관리 직원에게 문의하니 일정 크기 이상의 짐은 저쪽 구석에 별도 수화물 라인이 있다고 했습니다.

직원이 알려준 구석에 별도 수화물 라인에선 다른 승객들도 몇 분 대기 중이었고.. 커다란 짐이나 골프클럽, 서핑보드 같은 기다란 짐이 간헐적으로 나와서 찾아가고 있었습니다.

 

유모차가 이 정도로 괴상한 짐은 아닌데... 하며 기다리다가 다시 공항 직원(다른)에게 문의하니.. 일반 수화물 나오는 곳 옆 기둥에 저희 유모차를 포함한 일부 짐들을 미리 꺼내어 놓았다는 걸 확인했습니다.

미리 꺼내어 놓은 것인지 별도로 옮겨 놓은 것인지는 모르지만... 1등으로 나와서 아까운 시간을 많이 허비했습니다.

 

혹시나 유모차나 다른 큰 짐을 옮기시는 분은 주변을 먼저 살피시고 생각보다 늦다 싶으시면 직원에게 문의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렌터카 픽업 및 라스베이거스 이동 내용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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