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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잡기 (경험기)

2021년 2번째 캠핑/ 5/23~25 (2박3일) / 몽산포오션 캠핑장/ 아이와 가기 좋은 캠핑장 / 서해안 캠핑장 추천/ 오토캠핑장 추천/ 사이트 명당

by 매운인생 2021.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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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극적이고 적극적인 삶을 살고자 하는 매운인생 입니다.

 

 

5월 말에 다시 다녀온 몽산포 오션에 대해 포스팅하려 합니다.

일요일에 도착해서 화요일까지 지내는 2박 3일 평일 일정입니다.

몽산포 오션 캠핑장은 작년 2번 올해 2번 해서 4번 정도 다녀와서 제가 생각하는 위치별 장단점도 좀 적어 보려 합니다.

 

 

4월 말에 다녀온 이후로 한 달 만에 두 번째 캠핑을 같은 곳으로 다녀왔네요.

첫 번째 캠핑 포스팅은 아래 참조하세요

2021.05.14 - [신변잡기 (경험기)] - 2021년 첫 캠핑/ 4/30~5/2 / 몽산포 오션 캠핑장/ 아이와 가기 좋은 캠핑장 / 서해안 캠핑장 추천/ 오토캠핑장 추천/ 갯벌체험/ 조개잡이/ 몽산포항 회센터/ 5월 송화가루

 

2021년 첫 캠핑/ 4/30~5/2 / 몽산포오션 캠핑장/ 아이와 가기 좋은 캠핑장 / 서해안 캠핑장 추천/ 오

안녕하세요~ 자극적이고 적극적인 삶을 살고자 하는 잔잔한 삶이 이어지는 매운인생 입니다. 요즘 주식도 지지부진하고, 딱히 다른 부업 활동도 하지 않고 잔잔하지만 바쁘게 가정의 달을 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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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산포 오션 캠핑장 구역 구분

몽산포 오션 캠핑장을 찾는 큰 이유는 갯벌과 바다가 있기 때문입니다.

 

 

홈페이지에서 가저온 사진인데.. 상당히 오래된 버전 같습니다.

지금과는  많이 다른 것 같아요

 

 

A구역 소나무 숲

소나무 밭이 있고 바다가 가깝습니다. 바다를 빈번히 나가는 분들 추천합니다.

 

B구역과 C 구역 소나무 숲

은 바다와 거리가 있어 상대적으로 조용합니다. 바다는 한번 길게 다녀 오고 사이트는 조용한 곳을 원하시는 분 추천합니다.

 

D구역 잔디 광장

그늘은 없지만 넓은 평지 잔디밭입니다. 그늘 부담이 없는 카라반 추천합니다.

 

 

 

▶몽산포 오션 캠핑장 A구역 특징 및 추천 위치

 

위 사진으로 A구역 전체 설명이 어려우니 아래 새로 구분한 사진으로 설명하겠습니다.

 

 

노란 점선 도로 : 소나무에 가려 보이지는 않지만 차량 통행이 가능한 도로

: 사이트 구성했었던 위치

 

보통 입구에서 화살표 방향으로 들어오면 우측 소나무 숲(파란원)은 나무가 촘촘합니다.

 

▶파란원 : (노란 별 : 이번 사이트 위치)

바다 및 편의 시설 접근성이 좋음

카라반은 사용이 불가한 텐트 전용 구역 

나무가 촘촘해서 대형 텐트 및 타프쉘 자리 잘 봐야 함

소나무 숲 안으로 차량 이동이 불가해서 길가 쪽이 아니면 짐을 내려서 옮겨야 함

바닷가 근처 똥바람 주의

 

주황색 원 : (빨간 별 : 이전 사이트 위치)

바닷가 가까움

편의 시설과 거리가 있음

카라반 가능

바닷가 근처 똥바람 주의

 

▶빨간색 원 :

바다 및 편의 시설 접근성이 적당함

카라반 가능 - 장박 카라반 길가에 자리 잡음

안쪽 공간 넓음 - 사이트 구성시 장박 카라반이 바람막이 역할

 

▶초록별 : 작년 첫 캠핑 위치

첫 캠핑 때 마땅한 자리가 없어서 사이트 구성했습니다. 

바다도 멀고 편의시설도 멀어서 비추합니다.

돌아나가는 길목에 있어 늦은 시간 사이트 구성하는 차량도 빈번하게 돌아다녀서 조용하지도 않았습니다.

 

 

 

▶캠핑 사이트 구성

 

매번 금요일 시작하는 주말 캠핑을 즐기다 보니 바닷가 자리는 매우 한정적이었습니다.

타프쉘 조합이다 보니 해변을 마주한 자리는 바닷가 바람에 참사가 벌어질 수도 있어 피할 수밖에 없었고요.

다음 캠핑은 타프쉘 조합을 버리고 다른 조합으로 떠나 보려 합니다.

 

도착한 일요일 오후 2시쯤에는 많은 캠퍼 분들이 캠핑을 마무리하고 퇴촌하고 있었습니다.

마지막 오후까지 텐트는 접고 식사를 하시고 떠나시는 분들도 계셨고요.

 

퇴촌 시간에 대한 특별한 관리가 없는 캠핑장이다 보니 저희가 사이트 구성을 하고 싶은 곳에 늦은 퇴실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조금 기다리다 결국 뒤쪽 다른 분이 떠나신 곳에 자리 잡았습니다.

 

원래 사이트 규칙이 좀 여유롭게 지켜지는 곳이라 그러려니 했지요. 

 

 

텅텅 비어 있는 소나무 숲에 여유롭게 자리 잡았습니다.

 

저녁이 되니 그나마 늦은 퇴촌을 하시던 분들도 다 떠나시고 장박 카라반 외에 거의 비어 있었습니다.

 

 

항상 북적이던 잔비 광장도 매우 한산하네요.

 

 

월요일까지는 입촌하시는 분들이 거의 안 계셨고, 저희가 떠나는 화요일에 몇 팀이 입촌했습니다.

화요일 새벽에 우천 예보가 있어서 그랬을 수도 있어 보이네요.

 

 

▶캠핑장 토박이 주인들

동냥할 곳이 없는지 밤마다 저희 텐트로 와서 한 끼 때우고 간 토박이 길냥이 들이 보입니다.

 

새우깡 얻어먹으려는 동네 갈매기들도 많이 모였고요. 손에 들고 있으면 낚아채 갑니다.

 

 

 

날씨도 아주 좋았습니다. 

주말 캠장 풍경과 다르게 바닷가도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캠핑장 먹거리

지난번 만족도가 높았던 장어를 다시 한번 준비했습니다.

화력 좋은 숯불에 겉면을 바싹 익혀 먹으니 일품입니다.

 

 

인터넷으로 구매한 두툼한 토마호크, 티본스테이크도 간단히 시즈닝 해서 그리들에 구워 줍니다.

언제나 훌륭한 고기들입니다.

 

 

 

 

 

▶평일 캠 총평

복잡하다고 소문난 몽산포 오션에서 한적한 평일 캠을 즐겨보니.. 기회만 된다면 평일 캠을 오는 것이 아주 좋겠네요.

주말의 그것과는 쾌적함의 수준이 다릅니다. 

현실을 평일에 정신없이 먹고 살 걱정 하느라 바쁘지요.. ㅎㅎ

 

 

 

다음 캠핑은 7월 초에 동해로 갈 예정인데 알리에서 구매한 빨랫줄과 데크 팩이 생각보다 빨리 도착해서 다행입니다.

 

 

 

 

 

- 알리 캠핑 조명 사용 후기

 

2021.05.12 - [아끼는 정보 (DIY, 실속구매)] - 캠핑용 LED 랜턴 / 알리익스프레스/ 거실형 LED등/ 충전식/ 태양광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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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알리에서 산 싸구려 조명을 이번 캠핑에서 테스트해 봤습니다.

나름 서너 시간 밝혀 줍니다. 딱 만원 정도 값어치인 듯합니다.

 

두 개 중 1개는 타프에 걸어 놓았는데 머리 위 높이에서 낙하하여 산산조각났습니다.

내구성이 캠핑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네요. 

 

큰 기대 없었지만.. 기대 이하입니다. 나머지 한 개도 계속 캠핑을 들고 다니다 보면 금방 망가질 것 같습니다.

같이 포스팅했던 캠핑 전용 랜턴과 비교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같이 비교로 다루었던 허킨스 또는 녹스기어로 알아보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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