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극적이고 적극적인 삶을 살고자 하는 매운인생 입니다.
며칠전 쿠팡이츠로 주문해서 먹은 맛집을 오랜만에 포스팅 해보려 합니다.
상현동 "생선회관" 이라는 작은 스시 맛집 입니다.
https://place.map.kakao.com/136945619
광교 넘어가는 길가에 있어서 오며가며 몇번 봤습니다.
간판이 아주 직관적이고 이쁘네요.
간판을 보고는 생선구이집인가? 라고 생각도 했습니다.
이미 동네에서 입소문을 타고 줄서서 먹는 맛집이라고 합니다.
저희는 배달로 시켜 먹어서 식당 분위기를 느끼지는 못했지만 줄도 서지 않을수 있었습니다.
모둠초밥세트, 생연어초밥세트, 어린이초밥 세트 3가지 메뉴를 시켰습니다.
외출했다 들어오는 길에 쿠팡이츠로 주문을 했고 들어와서 조금후에 받았습니다.
휴일저녁치고 1시간도 안걸려서 음식을 받았습니다.
초밥은 깔끔한 종이상자에 포장되어 왔습니다.
미소장국은 별도로 일회용 국 그릇에 포장되어 왔고요.
종이상자를 열면 초밥 3상자가 층층이 쌓여있습니다.
맨위가 어린이 초밥 이군요.
사진을 잘 못찍었네요.
왼쪽부터 생연어 초밥, 불초밥, 어린이 초밥 세트 입니다.
와사비는 아주 독하지 않고 향이 좋은 놈으로 따라 왔네요.
어린이 초밥은 계란말이가 3개나 되는걸 제외하면 가성비도 맛도 좋았습니다.
딸래미가 생각지도 않게 연어 초밥을 먹겠다고 하여 어린이 초밥을 몇개 먹었습니다.
불초밥 세트 입니다.
매워서 불초밥은 아니고 아랫줄에 있는 장어, 연어, 갑오징어, 생새우, 소고기가 토치로 그을린 불맛이 나는 초밥입니다.
불초밥을 시켜놓고 취향이 아니라고 하긴 좀 미안하지만..
불초밥은 3개정도면 좋았을것 같습니다. 장어, 소고기등 정도만..
맛은 좋았지만 초밥에서 느끼고자하는 맛은 아닌 관계로..
광어 초밥과 연어 초밥이 가장 맛있었던것 같습니다.
제 입맛 기준입니다.^^;
딸래미와 집사람께서 아주 맛있다고 드신 연어 초밥입니다.
물론 저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1pc..
제가 시킨 메뉴가 아니기에 정보를 확인 하고자 식사이후 쿠팡이츠앱으로 식당을 찾아 들어가 보니 벌써 마감 하셨네요.
재료 소진되면 마감하시다고 하더니 딱 식사 까지만 하시나요?
아니면 일정 시간 이후에는 홀 손님들만 받을 수도 있고요.
기회가 있고 자리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코로나가 끝나면 직접 방문해서 먹어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보통 이런 가게에는 테이블에 오신 손님을 위한 히든 메뉴가 있기 마련입니다.
주방장 추천도 있고... 오마카세는 아니라도
편하게 자 알 먹었습니다.
노재팬 이후로 일본 맥주를 담지 않기에 에딩거 바이젠으로 칼스버그 전용잔에 시원하게 마셔 봅니다.
맥주를 어디 마신들 맛이 변하겠습니까?
그래도 스시에 맥주가 빠질 수가 없습니다.
단품 스시도 주문이 가능한듯 하니 다음에는 세트와 단품을 적절하게 시켜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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