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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끼는 정보 (DIY, 실속구매)

중고차에게 새생명을~ / 20년된 아반떼/ LED 실내등 교체/ 뉴쏘렌토 R 바닥매트 교체/ 핸들커버 교체/

by 매운인생 2021.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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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극적이고 적극적인 삶을 살고자 하는 매운인생 입니다.

 

 

지인으로부터 얻어온 새(?) 중고차를 안전하고 깨끗하게 타기 위해 최소한의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노동력이나 비용면에서 최고의 효율로 투자해 보려고 합니다.

일단은 효과가 크고, 간단한 것부터 진행 해 봅니다.

 

 

 

▶자동차 보험 가입

명의 이전이나 자동차 보험은 완료하였습니다.

자동차 보험은 명의 이전을 급하게 하다 보니 기존에 이용하고 있는 삼성화재 다이렉트로 유사한 조건으로 가입했습니다.

다만 차량을 운전할 사람이 저밖에 없는 관계로 부부한정이 아니고 1인 한정으로 했습니다.

차값이 없다시피 하므로 엄청 저렴할 줄 알았더니 어차피 자차를 빼면 일반 보험이랑 차이도 없네요.

안전장치가 미비한 오래된 차량이다 보니 오히려 할인이 떨어지는 효과도 있습니다.

차량이용이 매우 낮을듯 하니 마일리지 환급 옵션으로 나중에 환급도 될것 같습니다.

 

명의 이전관련글은 아래에

2021.05.16 - [신변잡기 (경험기)] - 중고차 명의 이전 직접 하기/ 양수자 혼자 방문 명의 이전/ 안양시청

 

중고차 명의 이전 직접 하기/ 양수자 혼자 방문 명의 이전/ 안양시청

안녕하세요~ 자극적이고 적극적인 삶을 살고자 하는 매운인생 입니다. 지인으로부터 중고차를 얻어서 셀프 명의 이전을 한 내용을 포스팅해 봅니다. 이 차는 뜨거운 한일 월드컵이 열렸던 2002

spicy-society.tistory.com

 

▶카매트 교체

20년을 지켜준 카매트를 치우고 나니 세월의 흔적이 어마어마합니다.

카매트을 새로 살 생각은 없었고 쏘렌토에 메쉬 매트를 교환해 주면서 한편에 잘 모셔둔 순정 매트가 생각이 났습니다.

다행히도 어디 있는지 기억이 났습니다.

덮어 보니 완벽하게 맞을 순 없지만 나름 훌륭하게 쓸 수 있어 보입니다.

 

작업을 몇 개 하는 동안 좀 더러워졌지만 돈 한 푼 안 들이고 엄청난 효과입니다.

 

 

▶핸들커버 교체

손이 닿는 부분들은 우선적으로 보완을 좀 해줘야 합니다. 해주고 싶습니다.

원래 있던 호피(?) 대리석 무니 핸들 커버는 벗겨 주고 깔끔하고 손에 촥! 감기는 핸들 커버를 장착해 줍니다.

 

저는 로켓 배송이 되는 제품 중 싸고 심플한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아래 링크 참조하세요. 같은 제품은 1개밖에 남지 않았네요.

어차피 본인 취향에 맞는 제품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퀸라이프 프리미엄 논슬립 가죽핸들커버 QL703, 블랙레드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많은 분들이 핸들 커버 교체에 애를 먹습니다.

핸들 사이즈와 커버 사이즈가 아주 타이트하기 때문입니다.

장착하기 쉽게 커버가 크면 헛도는 위험이 있어 어쩔수 없습니다.

 

 

제가 장착한 방법을 따라하시면 아주 쉽게 장착 가능하실 겁니다.

아래 사진처럼 만들면 장착이 거의 완료된 거나 다름없습니다.

 

1. 중앙을 잘 맞춰 아래 부분(6시)부터 끼운다. 이때 나머지 부분은 핸들 뒤편으로 넘긴 상태로 한다.

2. 좌우(5시, 7시)를 끼워 올라가면서 4시, 8시 부분을 무릎으로 눌러 잡고 있는다.

3. 12시 부분을 몸 쪽으로 비틀듯이 잡아당겨 핸들에 건다.

4. 나머지 손을 이용해서 12시 방향 부터 3시 또는 9시 방향으로 핸들을 비틀듯이 잡아당기며 끼운다.

위처럼 하시면 어지간한 성인 남성분들은 쉽게 장착이 가능합니다.

여성분들에게는 어쩔 수 없이 힘이 들 수 있으니 한번 해보시고 안되시면 근력이 조금이라도 나은 남자분의 도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요령 없이 끼우다 보면 너무 작은걸 샀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들어갈 생각을 안 합니다.

 

 

▶실내등 LED로 교체

요즘 나오는 차들은 왠 간하면 LED 등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새 차에 제일 먼저 하는 것이 실내 LED 등 교체입니다.

이 정도의 가성비 충만한 업그레이드가 없는 것 같습니다.

 

첫차는 직접 빵판을 사다가 LED 알을 구매해서 몇 번 해본 적도 없는 납땜으로 LED 벌브와 저항을 달아 직접 제작했습니다. 물론 인터넷에서 능력자들이 한 것을 따라한 것이지만요.

요즘은 차명만 고르면 실내등부터 실외 번호판 등까지 패키지로 저렴하게 보내주니 참 편해졌습니다.

 

쏘렌토에 쓰고 남은 것인지 LED 2알이 발견되어 바로 교체해 주었습니다.

도어 등이라고 적혀 있는 것을 보니 도어트림에 다는 등인가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

 

교체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아래 빨간 원에 있는 틈에 일자 드라이버를 넣고 살짝 들면 투명 커버가 빠집니다.

그러면 백열전구가 노출이 되고 그냥 잡아 빼면 됩니다.

그 자리에 맞도록 제작이 되어 있는 LED 등을 끼우고 불 들어오나 확인하고 커버를 닫으면 끝입니다.

 

앞쪽 맵등은 위처럼 매우 간단하게 돈도 안 들이고 해결했습니다.

 

실내 중앙등이 불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다른 전구로 교체도 해봤지만 여전히 불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아반떼 XD 앞쪽에 있는 맵등은 문열림과 연동이 되지 않고 수동으로 켜줘야 하고 비추는 영역이 넓지 않아 중앙등 없이는 불편합니다.

 

어떻게든 해결해 보기로 하고 일단 램프 아세이를 탈거해서 확인해 봤습니다.

탈거 방법은 투명 램프 커버를 일자 드라이버로 제치면 안쪽에 볼트 두 개가 있습니다.

볼트 두 개를 풀고 헤드라이너 천정과 램프 틈 사이를 살살 제치면 램프가 통째로 빠져나옵니다.

이후 와이어 커넥터를 뽑아주면 됩니다. 과정 사진은 못 찍었지만 역시 너무 쉽습니다.

탈거 이후 사진은 아래와 같습니다.

 

집에서 확인해 보니 위처럼 중간 구리 라인에 무슨 이유에선지 무엇인가가 짙은 초록색 녹처럼 덮고 있었습니다.

오래된 건전지 접점에서 보건 거랑 비슷합니다.

전기 전문가가 아니므로 일단 접촉이 되어야 하는 빨간 원 부분만 사포로 갈아내고 멀티미터로 찍어보니 연결엔 문제가 없어 보였습니다.

 

일단 내려가서 차에 장착을 하고 불을 켜보니 아주 잘 들어왔습니다.

안 들어오면 제가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 그냥 어둡게 싸야 하나 하고 있었는데 다행입니다.

 

 

일요일에 바로 배송된 36mm 램프를 가지고 바로 실내 중앙 등에 장착하니 속이 시원하게 밝게 켜집니다.

나머지 한개 등은 어둑어둑한 트렁크 등을 교체를 해주었습니다.

탈거 하는 과정에서 파손이 되었지만 교체 하고 장착하는것엔 큰 문제가 없습니다.

소중한 차로 하시거나 안보이는 부분도 부러저 있으면 참을 수 없으신 분들은 조심조심 분리 하시길 바랍니다.

 

 

반디 36mm 차량용 LED 실내등, 혼합 색상, 2개입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트렁크 등도 LED로 바꿔 줬습니다. 대낮처럼 밝습니다. 더 이상 흐리멍덩한 노란 불빛이 아닙니다.

36mm는 전구의 길이를 말하는 것입니다.

LED 판매 사이트 또는 간단한 검색으로 31, 36mm 확인 가능합니다.

 

 

 

 

▶마무리

싸고 쉽고 만족도 높은 몇 가지를 해주었습니다.

첨에 얻어올 때보다 때깔이 더 좋아 보입니다.

오래 탈 생각이 없는데.. 몇 개 해줬더니 벌써 정이 들었습니다. 이러면 안 되는데.. ^^

다음에는 좀 피곤한 것들이 남아 있네요.

다른 아이템을 장착하면 또다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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