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신세계 프리미엄 아웃렛 아이와 가족 나들이 - 맛집, 즐길 곳 소개

안녕하세요~ 자극적이고 적극적인 삶을 살고자 하는 매운인생 입니다.

 

 

나들이하기에 날씨가 너무나 좋아지고 있습니다.

 

계절이 바뀌어서 옷도 구매하고 나들이도 할 겸 시흥 신세계 프리미엄 아웃렛에 방문했습니다

백화점이나 쇼핑몰처럼 실내 매장이 아니라 실외 매장 위주라 날씨가 좋은 날 방문하기 참 좋습니다.

 

 

시흥프리미엄아울렛

 

집에서 영동 고속도로를 타고 막히지 않는다면 30분 남짓 걸리는 멀지 않은 거리입니다.

주말이고 날씨가 좋아 나들이 차량이 많아서 인지 고속도로 정체가 있어서 약 50분 정도 걸렸네요.

 

정왕 IC랑 바로 연결이 되어 있다고 할 정도로 붙어 있어서 접근성은 매우 매우 훌륭합니다.

 

날씨가 좋아서 외부 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12시 30분 정도에 도착을 했고, 주차장은 40% 정도 주차가 되어 있었습니다.

 

아웃렛 출입구에서 QR코드 체크는 하지 않고 발열 체크만 하고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오로나민 씨 판촉 이벤트를 하고 있네요.

입구에 들어서서 중앙 광장에서 오로나민 씨를 나눠주고 있었습니다.

아주 시원하게 특별한 인증 없이 그냥 받으면 되더라고요. 저희도 도착해서 비타민 충전하고 시작했습니다.

오로나민씨 시음 이벤트

 

▶ 알로하 테이블

외부 주차장 출입구 앞 1층에 위치한 알로하 테이블에서 점심 식사를 해결했습니다.

점심식사 시간이었지만 웨이팅 없이 입장했습니다. 

입장할 때 QR 인증을 했고요. 테이블은 한 칸씩 띄어져 있었습니다. 

하와이안 음식을 파는 체인점이지요? 이곳 말고도.. 판교 현대백화점에서도 먹은 기억이 있습니다.

하와이 음식은 거의 한식 수준으로 한국인 입맛에 맞을 것 같습니다. 

 

가는 길에 딸내미가 먹고 싶다던 크림 파스타와, 제가 먹을 LA 갈비를 주문했습니다.

잠깐 정보 :
LA갈비의 LA는 LosAngeles 의 L.A 라는 설도 있고 Lateral의 LA라고 합니다. 
첫번째 로스엔젤레스는 우리 교표들이 먹던 갈비에서 유래가 되었다라고 합니다.
두번째 썰은 고기를 뼈의 길이방향이 아닌 뼈를 잘라내는 방향으로 써는 방식에서 유래 되었다고도 합니다.

 

판매하는 이름은 "아보카도 & 쉬림프 까르보나라"와 "오리엔탈 갈비 립"입니다.

 

아보카도 & 쉬림프 까르보나라

 

오리엔탈 갈비 립

양은 적당하고 맛은 좋았습니다. 

까르보나라는 새우 양이 좀 아쉬웠고, 갈비 립은 아래쪽에 깔려있는 갈비 두께가 도화지 수준이라 좀 아쉬웠네요.

뭐 양념된 고기가 맛은 없을 수 없겠지요.

 

메뉴 및 가격은 아래 메뉴판 참조하세요.

알로하 테이블 메뉴판

 

다 먹고 나오는 시간은 1시를 넘긴 시간이었습니다.

주말에 여유롭게 움직이시는 분들이 많아서 인지 식당에 웨이팅을 하고 계시고 아웃렛에 더 많은 사람이 있네요.

 

 

▶ 중앙 정원

성악 공연도 하고 여러 이벤트도 하고 앉아서 쉬는 분들도 많은 중앙 정원입니다.

여유로운 주말을 즐기기에 딱인 것 같습니다. 며칠 더 지나면 이제 더워서 저녁시간에 나올 수 있겠지요?

3층 매장에서 바라본 모습니다.

 

 

중앙공원 둘레에는 작은 분수 및 연못들이 있어서 좀 더 시원한 기분입니다.

풀도 있고 꽃도 있어서 사진 찍으시는 분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1층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잔을 사서 정원 난간에 앉아서 커피 한잔 했습니다.

 

 

 

▶ 루프탑 필드 (풋살장)

인조 잔디가 깔려있는 3층 잔디밭 뒤에는 풋살장이 있습니다.

어린 친구들이 열심히 마스크 쓰고 땀을 흘리고 있네요. 우리 아이들 마스크 빨리 벗으면 좋겠습니다.

풋살장 넘어 보이는 곳은 잔디 광장이 있어 쇼핑하던 중 앉아서 쉬기도 하고, 아이들은 인조잔디에서 뛰어놀 수 있는 공간입니다.

 

3층 풋살장

 

 

 

▶ 어린이 놀이터 

킥보드를 씽씽 못 달렸다며 아쉬워하는 딸내미를 위해 집에 가기 전 땀을 좀 빼주기로 하고 어린이 놀이터로 향했습니다.

아웃렛 구석에 있습니다.

건물 밖으로 나와서 작은 길을 건너면 됩니다. 

 

 

중앙 광장에서부터 이어져 있는 길을 따라가면 됩니다.

 

 

쇼핑할 때는 힘들고 다리 아프다던 딸내미는 바람처럼 놀이터 속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물놀이터입니다. 다만 아직 물을 뿌리지는 않네요. 그래도 어린 친구들 음청 뛰댕깁니다.

 

 

물놀이터를 즐기려면 여름철에 갈아 입힐 옷 준비해서 다시 와야겠습니다.

 

물놀이터라면 까무러치는 딸내미가 아주 좋아하겠군요.

 

 

▶총평

고속도로 접근성이 매우 좋다.

넓은 주차장으로 주차 스트레스가 없다.

야외형 매장이라 실내 매장보다 조금은 안심된다.

맛집이 많아 식사가 편하다.

반려견이나 킥보드 등도 출입이 가능하다.

구석구석 아이들이 뛰어놀만한 공간이 있어 좋다.

 

단점은.. 돈쓰기 좋다.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하루 잘 보내고 쇼핑도 잘하고 왔습니다. 가까운 곳에 시화방조제 중간 전망대도 있고 건너 대부도 방아머리 해수욕장도 있습니다. 다만.. 시화 방조제를 넘어가는 길이 매우 막힙니다. 

 

 

다음번은 물놀이터를 한번 노려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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