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 화훼단지/ 예삐플라워아울렛/ 에르베플라워아울렛/ 반려식물/ 콤팩타

안녕하세요~ 자극적이고 적극적인 삶을 살고자 하는 매운인생 입니다.

 

 

집에서 반려식물로 키우고 있는 여인초가 어설픈 분갈이로 어렵게 살아가고 있었지요..

비실비실 해서 분갈이를 집에서 직접 하려고 화분에서 꺼내 흙을 털었더니 뿌리가 거의 없었습니다.

조심조심 분갈이해서 다시 심었지만 상태는 더 안 좋아지고 되살리기 어려워 보였습니다.

보내주기로 결심하고 남사 화훼단지를 방문했습니다.

처음 집에 왔을 땐 공작 날개를 펼친 것처럼 이뻤는데..

화원에서 본 극락조

아직도 여인초 인지 극락조 인지 정확한 정체를 모르겠네요.

 

용인 남사에 매스컴에도 여러 번 나온 유명한 화훼단지를 방문했습니다.

 

열심히 검색해서 에르베 플라워 아웃렛과 예삐 플라워 아웃렛을 방문했습니다.

 

 

 

▶에르베 플라워 아웃렛

2 동탄 신도시 외곽을 도는 용구대로를 타고 개통이 된 끝까지 가면 남사 화훼단지입니다.

에르베 플라워는 용구대로에서 빠져나와 제일 가까운 화훼단지이지요.

용구대로에서 오신다면 유턴을 한번 해서 들어가야 합니다.

 

http://kko.to/Xw75iDM4p

에르베플라워아울렛

 

주차장은 작지 않습니다만 찾으시는 분들이 많아 아주 여유가 있지는 않고요.

주차장에서 나올 때 용구대로로 향하는 차들이 많아서 타이밍 잘 맞춰 나가야 합니다.

 

입구에 쇼핑카트도 있습니다. 

 

넓고 깔끔하고 식물, 화초 많고 가격도 저렴합니다.

 

 

저희가 도착한 시간이 오후 3시 정도였는데 어느 정도 쇼핑을 마친 시간인지 분갈이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분갈이 줄이 줄어드는 속도가 빠르진 않습니다.

 

식물 구매도 하지만 기존 화분에 옮겨 심을 생각으로 가지고 가서 분갈이를 피할 수가 없었습니다.

 

일단 다른 화원도 둘러보기로 하고 나왔습니다.

 

 

▶예삐 플라워 아웃렛

남사 화훼단지 입구에 있는 에르베 플라워로부터 차로 10분 정도 안쪽으로 들어가면 있는 예삐 플라워 아웃렛입니다.

 

http://kko.to/3UPvWDpfo

예삐플라워아울렛

 

에르베 플라워 대비 안쪽으로 더 들어와야 하고 주차장이 매장 앞에 한 줄 마주보게 한줄 정도 주차가 가능합니다.

주차 자리가 없을 경우 길가에 주차하기도 합니다.

식물이나 화분의 가격을 비교해보니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이곳 역시 아주 넓어서 종류도 많습니다.

 

무엇보다도 분갈이 회전율이 좋은 듯합니다.

등을 지고 2줄에서 분갈이를 해주시고 각 2분이 분갈이를 해주십니다.

총 4분께서 해주시고 계셔서 분갈이를 위해 오래 기다리지 않는 게 강점인 듯합니다.

 

키우기 편한 콤팩타란 식물로 골랐습니다.

작은 두 놈은 딸아이가 고른 카랑코메, 크로론이라는 식물입니다.

 

콤팩타는 집에서 가지고 간 여인초를 폐기하고 분갈이 및 화분 재활용을 하였고요.

나머지 두 놈은 화분을 사서 분갈이를 해줬습니다.

 

식물과 화분, 분갈이 비용까지 5만 원이 안되네요.

 

 

 

어른 키만 한 커다란 반려 식물로 화분 포함하여 대부분 10만 원 이하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했습니다.

물론 비싼 식물도 있겠지만 제가 본 대부분은 생각보다 너무 싸다고 느껴지는 수준이었습니다.

 

화분 포함 5만 원대 식물입니다.

 

 

저렴한 반려 식물도 많고 매장 컨디션도 쾌적해서 쇼핑하기도 좋습니다.

분갈이 비용도 생각보다 많이 저렴합니다.

가격대가 저렴해서 마치 이케아에 온 것처럼 이것저것 구매욕이 불탑니다.

 

이젠 흙 사서 집에서 분갈이한다고 고생하지 말고 드라이브 겸 싣고 가서 이쁘게 분갈이하고 반려 식물 구경도 하고 도 구매하면 좋겠단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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