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끼는 정보 (DIY, 실속구매)

중고차에게 새생명을~ / 20년된 아반떼/ 헤드라이트 복원/ 와이제이카 이지샷 + 전동드릴 광택 패드

by 매운인생 2021. 6. 3.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자극적이고 적극적인 삶을 살고자 하는 매운인생 입니다.

 

 

업어온 중고차를 사용하는데 최소한으로 필요한 작업들을 해주고 있습니다.

 

2021.05.16 - [신변잡기 (경험기)] - 중고차 명의 이전 직접 하기/ 양수자 혼자 방문 명의 이전/ 안양시청

 

2021.05.17 - [아끼는 정보 (DIY, 실속구매)] - 중고차에게 새생명을~ / 20년된 아반떼/ LED 실내등 교체/ 뉴쏘렌토 R 바닥매트 교체/ 핸들커버 교체/

 

2021.05.27 - [아끼는 정보 (DIY, 실속구매)] - 중고차에게 새생명을~ / 20년된 아반떼/ 파이오니아 사제 오디오 AUX단자에 블루투스 모듈 장착 하는 초간단 방법/ 블루투스없는차 블루투스 DIY

 

 

포스팅의 순서가 작업의 순서가 아닌 관계로 좀 엉켜 보일 수 있습니다.

 

 

 

▶ 뿌옇게 변해버린 헤드라이트 복원해 주기

받아온 아봉떼의 눈깔이 너무나도 뿌옇게 되어 있었습니다.

여기도 피해 갈 수 없는 20년의 흔적입니다.

라이트를 켜도 밝지가 않습니다.

 

다시 폭풍 검색을 해봅니다.

치약, 콜라 등 갖가지 민간요법들이 나옵니다.

유막을 제거한다고 감자를 가지고 더운 날 개고생 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헤드라이트 복원제 구입 - 와이제이카 이지샷

민간요법은 무시하고 제품을 검색해 봤습니다.

 

와이제이카 이지샷이라는 제품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성공기가 많았고 사용법도 간단했습니다. 

적당히 짜서 비빈다.. 끝

와이제이카 이지샷 전조등 헤드라이트복원제 세차용품 자동차용품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전동드릴 장착 가능 광택 패드 구매

유튜브에서 손으로 가능하지만 엄청난 인내와 힘이 들어간다고 했습니다.

유막 제거한다고 고생한 생각이 다시 한번 스쳐 지나갑니다.

(아봉떼 헤드라이트 작업후 결과물이 만족스러워 손으로 실패한 앞유리 유막제거를 패드와 드릴로 다시 해본 경험에 의한 사실 입니다...)

 

다시금 폭풍 검색을 합니다.

전동 드릴에 끼워 광택 샾에서 쓰는 장비처럼 해주는 광택 패드가 발견되었습니다.

 

홈데코레 전동드릴 광택 패드 5종 세트 150mm, 1세트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가정용 전동 드릴

집에 국민 전동 드릴이 있어서 바로 구매했습니다.

12V 가정용 드릴입니다. 집에서 문짝 달고, 구멍 뚫고, 힌지 교체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는 12V 전동 드릴 입니다.

가성비 최고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자야 충전드릴 JPD-126, 1개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만원 정도 더 주면 18V 짜리도 구매가 가능하지만 성능이 올라간 만큼 크기도 무게도 올라갑니다.

헤드라이트 복원 전까지 18V 짜리의 필요성을 못 느꼈지만.. 광택 패드를 달고 작업을 해보니 기왕이면 18V 짜리가 좋겠다 싶습니다.

자야 충전해머드릴 JPD-185HL, 1개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아봉 떼에게 광명을~

쿠팡 도착하자마자 들고 지하 주차장으로 향했습니다.

아봉떼 봉사의 눈을 뜨게 해 주겠다는 비장한 각오도 지참했습니다.

 

드라이버 비트 장착하는 곳에 플라스틱 패드를 끼우고 앞 찍찍이에 적당한 패드를 골라 붙이면 준비 끝입니다.

 

 

이지샷 제품을 적당량 뿌리고 헤드라이트에 데고 힘을 주어 눌러 비벼 줍니다.

이때 드릴 모드는 임팩이나 해머 모드로 하면 안 됩니다. 

헤드라이트를 깰 수도 있습니다.

 

국민 드릴 (적당한 성능의 싸구려 드릴)이 장시간 회전을 대비한 제품이 아니기에.. 완충 한 배터리가 5분 이상 작동하지 않습니다.

양쪽에 각 약 3분 정도씩 비벼 주었습니다.

 

작업 전, 작업 후 비교 사진입니다.

동작 시간이 짧은 것에 비하면 속이 시원해지는 결과입니다.

 

 

우리 아봉떼 봉사가 눈을 떴습니다.

작업 전이 상태가 100% 잔기스로 인한 탁함은 아닐 것입니다. 

먼지, 유막과 함께 탁한 실기스가 1차로 날아가고 나니 그나마 봐줄 만한 눈이 되네요.

물론 배터리 충전하느라고 다른 작업으로 힘을 좀 쓰느라고 2차는 못했습니다.

 

 

 

사진으로 비교하니 결과가 더 차이가 나네요.

꼬질꼬질한 모습으로 입양될 당시와 눈을 좀 씻겨주고 난 이후입니다.

배터리 문제로 짧은 시간 작업했지만 시간을 2배를 들인다고 결과물의 만족도가 2배가 될 것 같지 않습니다.

 

지금보다 더 맑아지려면 2~3배의 노력으로도 힘들 수도 있겠다 생각됩니다.

 

 

주의!

약품은 적당량을 조금씩 뿌려가면서 하길 추천드립니다.

많은 양을 한 번에 뿌리고 작업을 하면 온갖 군데에 약품이 튈 수 있습니다.

닦아내는 것은 쉽습니다만 그래도 다른 차나 다른 곳에 피해가 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세월의 흔적으로 안구가 탁해진 동반차가 있다면 한 번쯤 작업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드릴만 있으면 2만원 정도면 작업이 가능합니다.

디테일링이 뭔지도 관심도 없지만 충분히 만족도 높은 작업이 되는것 같습니다.

 

 

 

 

 

 

"제가 작성한 글이 도움이 되었다면 공감 버튼을 꾸욱~ 눌러주세요~

도움이 될만한 분들과의 공유도 환영 합니다. "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