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부업 - 쿠팡이츠 배달 파트너 경험과 꿀팁 #10 (배달단가 변경이후 비오는 주말 저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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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극적이고 적극적인 삶을 살고자 하는 매운인생 입니다.

비 오는 토요일 저녁 오랜만에 쿠팡이츠 배달파트너 부업을 한시간 정도 하고 들어왔습니다.

역시 비오는 주말에 단가가 좋네요.

딱 한 시간만 하고 들어 왔습니다.

3건 완료 하니 단가도 떨어지고 비도 많이 떨어지고 해서요.

비가 별로 오지도 않는데 7시까지도 12,000원 단가가 유지가 되고 있길래 후딱 온라인으로 하고 다녀왔습니다.

첫 번째와 두 번째 배달은 같은 매장에서 했습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내용이 있습니다.

매장 위치는 같았지만, 식당 이름은 달랐습니다.

첫 번째 음식은 찜닭, 두 번째 음식은 파스타, 음식점 간판은 베트남 음식.. 혼돈의 카오스..

요즘 배달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 늘어나면서 간판이 없거나 간판과 다른 이름으로 주문이 들어옵니다.

복잡한 상가에서는 매장을 한 번에 못 찾겠다 싶으면 바로 매장에 전화를 걸어 물어보는 것이 시간을 절약하는 방법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매장에서 아주 친절하게 위치를 알려 주십니다.

위처럼 간판이 없는 매장이나 다른 간판을 달고 영업을 하는 배달 전문점이 많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세 번째 배달을 마치고 단가 확인을 했더니 3,000원대로 내려와서 오프라인을 하고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비가 많이 오는데 단가가 많이 내려간 것이 의아하고 나오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나왔는데 한 시간만 하고 들어가자니 좀 아쉬웠지만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들어와서 단가를 모니터링하다 보니 아니나 다를까 슬금슬금 오르더군요.

슬금슬금 올라서 8시 30분 정도가 되자 수지지역 배달 기본요금이 8,000원대로 해볼 만한 금액이 되더군요.

물론 빠르게 집에 들어와서 벌써 씻고 난 이후라 다시 나갈 생각은 하지 못했지만요.

전반적으로 배달 단가 조정 있었고 정확하진 않지만 6,000원 8,000원, 10,000원 12,000원 등 2,000원 단위의 허들도 생겼지만 배달 요청이 "많음", "매우 많음" 상태가 많은 것 같습니다.

쿠팡 이츠의 배달 건수 자체가 그전보다 많이 늘어나서 일까요?

이전에는 피크시간대 이후 최저 기본료에서 요청건수가 거의 "보통" 또는 "적음"이었지만 지금은 "많음" 또는 "매우 많음"을 유지하는 시간이 아주 길어진 것 같습니다.

배달요청이 보통인 경우 대기를 해야 하는데 요즘은 대기 시간이 없는 매우 많음 상태가 많아서 배달 기본 단가가 맞을 경우 온라인을 하면 업무 배정은 잘되는 편입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이전보다 기대 수입을 예측이 쉬어진 면도 있습니다.

꾸준히 하시는 분들은 대기 시간이 줄고 많은 업무 배정을 받으니 오히려 수입이 늘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되네요.

숨어있는 가게 잘 찾으시고 쉽고 안전한 부업 생활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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